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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로 쇼부를 본 영화 The man from earth...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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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로 쇼부를 본 영화 The man from earth...

Eungene's 2010. 6.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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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도 아니고,
독립영화 똥파리와 같은 영화도 아닙니다.

이 영화에 배경은 오직 어느 오두막집 한 곳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대화밖에 안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충격적이었구요...


아래부터 기술하는 내용은 이 영화에 전체적인 줄거리와 저의 생각을 적은 내용들입니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읽지 마세요~




이 영화 내용에 줄거리...

주인공 존은 교수직을 그만두고 떠나지만, 그의 친구들은 존의 집으로 와 송별회(?)를 합니다.
하지만, 존은 이상한 한가지 고백을 하죠...
나는 만 사천년을 살았다고...

즉, 선사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생물교수, 역사 교수, 심리학 교수, 카톨릭(?)관련 교수 등등이 이런 저런 거짓말일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거기에 대한 반론을 완벽하게 해내죠...

믿기지가 않는다는 그의 친구들....


그는 선사시대 때부터 살아와 석가모니를 만나 그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고 나서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존은 이야기를 이상하게 꺼리죠... 다 얘기는 하면서 왜... 로마에 있었을 때 기독교 얘기를 안하는지....



그 이유인 즉슨... 존 = 예수... 라는 발언...을....

그 종교학자는 말도 안된다며, 반론을 제시하지만...



존은 석가모니에게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을 설하기 위해서 갔지만,,, 한 사람에 힘은 로마의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존은(예수)는 로마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죽임을 당한다는 이야기이고...

개신교, 카톨릭, 이슬람 등등등등의 종교들은 사람들에게 와전이 되어서 지금까지 흘러 나온것...

따지고 보면 그렇다... 역시... 성경이나 코란이나... 성인들이 직접 쓴 것이 아닌 이야기들을 모아서 이 사람 저 사람이 짜집기 한것이니깐,,,
코란 같은 경우에는 꿈 내용을, 성경은 짜집기...

그러면서 존은 신약성서(?)에는 몇글자 안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한 역사학자도 맞는 말이라고 하죠...


결론은 종교는 신을 믿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것 자체가 즉, 현실 세계가 복이고, 선행만이 최고에 복이라는 것을 존(예수)는 설하려 했지만, 그것이 와전됐다고... 말합니다...



따지고 보면 기독교 성경 내용이나 석가모니가 설했던 이전경(법화경 이외의 경문)들은 내용이 비슷합니다.
비록 불교는 전쟁이야기가 아니지만,, 어쨌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고, 믿으면 극락에 가는 것은 똑같은 이론이니깐,,

하지만, 석가모니가 마지막에 설한 법화경의 결론은 현실세계 즉, 극락은 내 마음에 작용에 따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 부처는 다른 곳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법화경에 와서 설하니...
석가모니가 설한데로 이전경들은 백법은몰(석존이 설했던 법화경 이외의 경전들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도 겉에 들어난 문장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닌... 그 속뜻을 잘 봐야 합니다. 정말 천국이 무엇인지... 정말 지옥이 무엇인지...(인도에 기타라는 성서?가 있는데 그것도 단순히 내용만으로 본다면, 가족들끼리 치루는 전쟁이지만, 간디가 기타가 말하는 속뜻을 풀이한 책이 따로 있습니다.)

천국? 지옥? 말도 안되죠....
다른 세계? 있으면 뭐하고 없으면 뭐할 것입니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희노애락이 넘쳐 흐르는데...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고, 도전하고, 옆에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이 영화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그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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