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다큐 코스모스를 통해 본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우주 과학

내셔널 지오 그래픽에서 24일 밤에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우주 과학들에 대한 풀이를 방송을 해주는데,
인터스텔라에 맞추어서 나온 다큐는 아니었고, 인터스텔라 스토리에 나오는 현상들이 어떻게 성립이 되는지 알려주는 알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나는 그 쪽 방면도 아니고, 그냥 게임을 만드는 일개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핵심 이론은 블랙홀과 아인슈타인에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개라고만 나는 알고 있다.

코스모스에 나온 이론들을 내 머리가 이해한대로만 정리를 하자면,,ㅋ


아인슈타인은 속도와 시간에 절대치를 빛으로 정했다..
왜냐하면 우주 어디에서든 빛은 존재하고, 그 빛의 광속으로 거리와 속도 계산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빛을 통해서 공간이라는 개념도 성립이 가능하다는 것도!!

그 빛 때문에 우리들이 별을 보고 있을 때 몇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는 것과 그 빛을 통해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게 되는 경지까지 오르게 됐다!!

하지만 이 빛 조차도 왜곡하는 것이 바로 블랙홀이다.
그 블랙홀은 중력도 굉장히 강할 뿐더러~ 그 중력에 의해 시공간을 왜곡하는 존재이기에 그 블랙홀 안에 새로운 우주가 존재할 수도!! 아 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시켜줄 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즉, 현 과학으로 냉정하게 보자면 빛까지 흡수해 버리는 이유 때문에 빛=시간=공간을 왜곡할 것이다라고 추정을 할 뿐, 그 블랙홀의 실체는 주위 은하계에서는 볼 수 없고, 또 갈 수도 없기 때문에 미지에 부분이 많다고 한다.

인터스텔라 안에서 지구에서 몇천광년 떨어져있는 곳을 단 몇개월만에 갈 수 있는것도 이 블랙홀을 통해서(웜홀 혹은 화이트홀이라고도 하 시는데, 졸면서 본 코스모스에서는 화이트홀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 들었다 ㅋ)다른 세계 혹은 우주의 다른 공간으로 빠르게 이동가능하다고 영화내에서는 이야기를 풀어 내었고, 중력으로 인해 시간은 천천히 간다는 아인 슈타인에 상대성이론을 통해서 딸보다 나이를 훨씬 적게 먹은 아버지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나쁜 나에 머리로 이해한것은 여기까지... ㅠ

아... 어렵다... 피곤은 한데 코스모스는 보고 싶고.. 졸면서 봐서 제대로 들은건지는 몰라도 ㅋㅋ
대충 이런 맥락이라 생각이 든다. ㅋㅋㅋ
혹시라도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 좀~ 굽신굽신~

과학을 바탕으로 이런 퀄리티 높은 영화를 볼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네요~

이런 sf명작이 또 언제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