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어터 John Myung 인터뷰 - 야마하에서 뮤직맨으로 악기를 바꾼 이유 & 6현 베이스를 고집하는 이유

 

Ultimate-Guitar에 John Myung 인터뷰가 올라왔다.

왜 야마하에서 뮤직맨으로 베이스를 바꿨는지

그리고 6현베이스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인데..

 

John Myung에 대해 음악에 대해서 Clear하게 알아볼 수 있는 인터뷰다.

[인터뷰 원문 페이지]

 

인터뷰 내용을 한글로 번역한 건 아래와 같다. 참고하시길..

------------------------------------------------------------------------------------------

질문 : 수년 동안 야마하 베이스를 연주해왔고, 내가 착각하지 않았따면 2006년에 Music Man 베이스로 바꿨습니다. 뮤직맨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이고, 만들어준 뮤직맨 베이스는 괜찮은가요?

 

존명 답변 :

뮤직맨 베이스는 항상 내 마음에 있었습니다. 저의 첫번째 베이스가 StingRay였습니다. 내가 왜 악기를 바꿨는지에 대해서 물으신다면, 당신이 뮤지션이라고 한다면 변화는 진정한 당신을 유지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실험하고 바꾸고 전환하고 있었습니다.

 

야마하와 뮤직맨 둘 다 놀라운 회사이지만, 저는 그저 뮤직맨 사운드를 더 듣고 싶었고, 뮤직맨은 플레이어로서 제 뿌리와 더 많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꾸기로 결정을 했죠.

 

변화는 일종의 신선한 공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당신도 변화할 일들이 있죠. 그리고 수년간 뮤직맨과 함께 일한 후, 드디어 새로운 Dream Theater 앨범을 작업할 때 현재 연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뮤직맨 6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베이스가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이 정말로 행복하고, 저는 그저 찬사만 받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새로 나온 베이스가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있고, 나는 지금 정말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 당신은 6현베이스로 유명하며 데뷔 후 얼마 안 있어 6현베이스로 바꿨습니다. 4현, 5현 베이스에 비해 항상 6현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존명 답변 :

저도 항상 베이스는 4개가 아닌 6개의 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베이스는 그저 기타보다 더 두꺼운 현을 가진 기타일 뿐입니다.

이게 말이 안되는 이유는 음악을 쓸일이 올 때, 기타는 6현이고, 베이스는 4현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항상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6현 베이스 연주를 시도하고 싶은 것은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행위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해지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6현에서 중간 4현 4개가 항상 4현 베이스라는 것을 깨았고, 6현은 하나의 높은 현과 하나의 낮은 현이 있는 일반베이스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6현베이스를 사용하면서 4현베이스를 벗어난 느낌을 결코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는 6현을 처음 집었을 때 처음에는 4현이라고 항상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4현에 집중한 후 자연스럽게 레인지를 넓혀서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6현 베이스를 연주한 것에 더 큰 감탄을 하는데, 그 이유가 표면적으로 6현이 더 많은 구역과 더 많은 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4현에서 음계를 연주할 때 스케일 정보가 많지 않고, 공간도 많지 않으며 음계(스케일) 모양을 볼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분의 줄이 있으면 좀 더 의미(본인의 생각에는 폭넓은 스케일 연주)가 있고, 모양을 보는 측면에서 시각적으로 더 강력해집니다. 그것이 내가 프렛보드에서 (스케일을?)찾아가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스케일 구성 측면에서 개념을 파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모양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물리적 모양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4현을 사용하는 경우 모양이 항상 다소 불완전했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을주는데 더움이 되었기 때문에 6현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만약 메탈을 정의하는 앨범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앨범이 될까요?

존명 : 메탈을 정의하는 하나의 앨범... 아마 메탈리카의 3번재 앨범 'Master of Puppets'

------------------------------------------------------------------------------------------

 

참고로 나도 John Myung의 영향 때문에 베이스를 치게 됐고 첫 베이스가 5현 베이스였는데, 4현과 비교했을 때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다.

6현을 처음 만졌을 때도 아래 한줄이 더 있어서 왼손이 플레이할 때 좀더 손바닥에 걸린다 뿐이지, 어렵지는 않았다.

 

존명이 이야기한 스케일을 보는 길에 대해서 100% 공감이 되고, 6현을 연주하면서 내 플레이에 스케일 때문에 한계를 느낀적이 없다.(일부러 다운튜닝할일이 없다는건 정말 편한일이다.)

 

특히나 6현을 계속 써오면서 단점이 6현의 넓은 현간격 때문에 새로운 6현 베이스를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이번 John Myung Signature Bass(Artist Series)는 현간격이 극단적으로 타이트한것이 슬래연주만 안하면 왼손 플레이 및 오른손 속주 핑거링이 편할것같은 예감이라 바로 구입했다.(물건을 받는데만 2개월 넘게 걸려서 내년에야 받을듯 ㅠㅠ)

 

나는 존명의 Artist Series Bass가 나온 것이 보수적인 뮤직맨에 6현베이스의 세계를 열어줬다는 것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