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필름 (9)
반응형
Eungene's Imaginations...
Title : 우리 며느리 이제 한국에 온지 3달 되어 가는 필리핀 며느리를 뫼시고 좌담회에 오신 할머님. 그런 할머님은 와줘서 고맙다고, 행복하게 살자고 거듭 말씀하신다. 착한 며느리는 예~ 고마워요~ 행복해요~ 어머님도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 이 며느님도 참 천사같다. 사람 사는거 별거 없는 것 같다. 그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함을 아는 것.. 그게 최고인듯 하다. Title : 형 & 습진 피가 섞인 형은 아니지만, 내가 어려울 때 혹은 형이 어려울 때, 서로 같이 밥 먹는 밥 친구다. 빵을 만드는 형은 맨날 손에 습진 때문에 간지럽다고 긁고 다닌다. 좋은(비싼!!)핸드크림을 사줘도 잘 안 바른다... 젝일... Title : 아부지 현장에 나와있는 아부지를 불러내서 딸기 요거트를 시켜드렸다. 익살..
처음 튜도르 필름이 왔을 때 어떤 느낌일까? 하고삼각대에 새워서 무려.. 5초에서 10초동안 찍어놓은 야경입니다.셔터를 10초정도 열어놓았던 사진들이에요 ㅠㅠ 음... 다행히도 정말 이쁘게 잘 나왔네요~ 이사하기 전에 야경들이 너무나 이뻐서 찍어놓았던 건데... 역시나 감동입니다.전에도 언급했다 시피, 튜도르는 입자가 곱고, 파스텔톤 갈색빛이 로모카메라 처럼 이쁘게 나옵니다.개성이 묻어나는 필름이네요~ 계절로 따지자면 가을 느낌이 납니다~ 사진 찍은 장소는 구로5동에 위치한 순영웰라이빌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촬영한거에요~ 셔터 스피드 값에 따라서 어둡고에 차이가 나타나는 사진들입니다.
여자친구와 여름이 오기전 7월...펜션을 어렵사리 잡고, 가평(?)에 아침고요 수목원에 다녀왔었습니다. 가서 느낀점은.. 그냥 수목원 가서 데이트하고 펜션에서 맛있는거 구워먹으면서 쉬는 정도?ㅎ그냥 쉬러 가시는 분들은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ㅋㅋㅋ그냥 수목원밖에 없습니다. 차가 있으신 분들은 주위에 프랑스 거시기 마을이랑 다닐 수도 있을 텐데~ 저희는 그냥 푹 쉬었네요~ㅎ 잘 찍다가 필름이 안감겨서 ㅡ.,ㅡ; 필름 한통 버리고... 빗새서.. 아... 완전.. 아까...에이씨 ㅡ.,ㅡ; 튜도르 필름을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느낌은...1. 입자가 곱다. 2. 전체적으로 파스텔톤 갈색빛이 난다. 아까운 내 사진... ㅠㅠ 아....어두운 녹색계열에 정말 잘 나왔는데... 필름 안 감겨서 열었더니... 아...
사진 찍기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그냥 걷기에 굉장히 좋은 섬.. 더울 때보다는 봄과 가을 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 카메라 조리개 값을 조정을 잘 못해서 잘 나온것들만 ㅠㅠ아.... 필름은 KODAK GOLD였나? ㅡㅡㅋ Perutz였나? ㅡㅡㅋ뭐였지 ㅡㅡㅋ
역시 2010년 사진.Perutz 필름은 빨간색과 파란색 녹색 원색 계열에 색들이 너무나 강렬하다.그리고, 입자도 굵고... 다른 필름과는 달리 색감 자체가 워낙 독특하다...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특히 원색계열은 정말 너무나 독특해서호불호가 갈리는 필름이었지만,정말 나는 잘 썼다... 지금도 유통기한이 지난 perutz필름을 어렵사리 한통을 구해,가을 쯤에 써볼까 생각중이다. 덕수궁.. 비가 온 후 추적추적한 날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