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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새로운 10집 또다른 드라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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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새로운 10집 또다른 드라마...

Eungene's 2009. 7.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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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Dream theater10집인 Black Clouds & Silver Linings로 컴백했다.

그 전에 DEMO 음원이 나돌아서 먼저 모든 곡을 들어보긴 했지만...

앨범 타이틀 그대로 Black Clouds(먹구름, 절망) 이거나 혹은 Silver Linings(흰 구름, 희망)적인 곡들을 선사해주고 있다.


타이틀의 앨범 하나하나를 파헤쳐 본다면,,,

 

첫 번째 곡인 A nightmare to remember같은 경우에는 교통사고에 대한 곡이다.
Dream theater의 기타리스트인 John Petrucci가 작곡 작사한 곡으로, Petrucci가 어렸을 때 겪었던 교통사고를 모티브로 쓴 곡이라고 한다.

역시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해 주었으며, Dream theater답게 묘사한 대곡이다.
커버를 보면 어린 아이가 나오는데, 이 어린 아이가 아마 기타리스트인 페트루시 인듯 하다 ㅋ

두 번째 곡은 A rite of passage로 이 앨범의 중심적인 곡이 된다.
이 곡의 주제는 바로 프리메이슨... 기독교의 이단종교(원래는 이단종교가 아니지만, 현재 이단종교로 몰락)에 대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원래 프리메이슨이라 하면 옛날 바티칸 시대(?)에 건축가들이 모여 만든 종교 속에 집단이였다.
하지만, 그것이 와전이 되면서 현재 많은 헐리웃 배우들이 속해 있는 종교라고 하는데...

Dream theater에 전체 앨범을 보다 보면, 반 기독교 적인 곡들이 몇몇 있다. 이 곡들은 모두 Petrucci가 쓴 곡들인데...
아마 Petrucci가 약간 Anti chrischan 성향을 보이고 있다.

In the name of god(십자군 전쟁의 비판)부터 시작해서, Sacrificed sons(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신에게 절망적으로 이야기 하는 곡...), In the Presence of enemies, 같은 곡들이 대표적인 곡들이다.


세 번째 곡은 Wither라는 곡으로 작가의 고충을 쓴 곡으로 안다.

네 번째 곡은 The shattered Fortress로... 포트노이의 그 장대한 알콜 중독 시리즈의 종결 곡이다.
곡을 드다 보면


1. The Glass Prison (유리 감옥)  - 6집
  I Reflection (반사)
  II Restoration (회복)
  III Revelation (폭로)

2. This Dying Soul (이 소멸해가는 영혼)   - 7집
  IV Reflection Of Reality (Revisted) (현실의 반영 - 재회)
  V Release (해방)

3. The Root Of All Evil (모든 악마의 근원)   - 8집
  VI Ready (준비)
  VII Remove (제거)

4. Repentance   - 9집
  VIII Regret(후회)
  IX Restitution(회복)

5. The shattered Fortress   - 10집
  X. Restraint(억제)
  XI. Receive(받다)
  XII. Responsible(책임)


이 모든 곡들이 다 heavy한 곡들이지만, repentance는 그렇지 않다.
우울하다고 해야 하나?

거기다가 간주 부분에 나레이션 부분이 나오는데...
Dream theater의 인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의 링크를 들어가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언제나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나레이션 부분인데...
이건 뭐...

http://blog.naver.com/stanne0927?Redirect=Log&logNo=90027002846

 

네 번째 곡은 The best of times...
Dream theater에서 전무후무한 멜로디가 가미된 설픈 곡이다.

드러머인 Portnoy의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쓴 곡...
정말 슬프다...

앨범의 커버를 보면, 어렸을 때 포트노이와 아버지가 같이 찍은 사진들이 있다.
정말 각별한 사이였던 것 같다.

기타리스트인 Petrucci도 아버지를 위해 쓴 곡들이 몇몇 존재하는데... The best of times가가장 슬픈 것 같다...

처음 버스 안에서 롯데리아 파프리카 베이컨 리프 햄버거를 먹으며 눈물을 진짜로 흘렸다는 필자다 ㅜㅜ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곡인 The count of Tuscany...
페트루시가 투스카니에 가서 겪은일을 쓴 곡인데...

가사죽에 죽고 싶지 않다는 내용이 나온다...
무슨 일을 겪었는지는 페트루시 자신만 안다...

투스카니의 한 백작을 만나면서 쓴 곡인데...

곡을 듣다 보면 처음 부분은 여행에 즐거움? 들뜬 마음이 표현이 됐지만,
백작을 만나고부터 갑자기 곡의 분위기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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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의 앨범들은 계속 들어야 곡에 대한 이해가 됏는데,,,
이번 앨범은 한 두개 빼고 한번에 이해가 갔던 그나마 쉬운 곡들이었다.(내용전달이...)

거기다 The Best of times는 지금까지 없었던 다른 색깔의 곡들이었기에 더욱 애착이 갔던 음악이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Rock을 좋아하는 Rocker라면 꼭!! 앨범을 사서 들어보길 바란다!!

P.S : 싸이월드의 Dream theater의 팬 클럽에서 이번 10집의 전곡을 해석한 파일이 있어 이 블로그에도 공유한다.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067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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