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ene's Imaginations...

iPhone5 Bluetooth Keyboard Case 리뷰/장단점 본문

Eungene's Item

iPhone5 Bluetooth Keyboard Case 리뷰/장단점

Eungene's 2014. 4. 5. 14:37
728x90
반응형




여러분들은 모바일기기들의 쿼티 키보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급하다보니, 막 쓰다가 오타가 날 경우 짜증이 급 치밀어 올라서 블랙베리같은 쿼티를 계속 갈망하고 있었지만, 블랙베리는 아이폰과 같은 수준 높은 어플리케이션들의 부재로, 쉽게 손이 가는 휴대폰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찾은 아이템이 바로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은 가로형 쿼티 키보드이다.

참 안타까운 점은 아이폰4까지 이러한 장비들을 한국 업체에서 만들었지만, 판매부진으로 더 이상 한국에서는 아이폰5용 쿼티 장비들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그 래서 어쩔 수 없이 해외구매를 통해서 쓸 수 밖에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외국 제품이다 보니 키보드에 한글각인은 절대로 바랄 수가 없다.. 아는 지인에 말로는 키보드에 레이저로 한글 각인을 해주는 업체도 따로 있다는데, 그런걸 찾아가면서 돈 들여가며 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거기까지는 포기를 일찌감치 해 버렸다.






우선.. 키보드 케이스에 무게와 두께를 필자에 완전 주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들고 다니기 무리되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필 자는 남자에 보통 손 크기인데, 기존 아이폰5에 슬림한 크기는 손에서 미끄러져 빠지기 정말 쉬웠으나, 쿼티키보드 케이스는 뒷판에 고무재질과 비슷한 질감 때문에 잘 미끄러지지도 않을 뿐더러, 좀 더 굵은 사이즈 때문에 한 주먹에 착 감긴다.

케이스를 열어서 키보드를 입력할 때도, 무게중심이 딱히 아이폰 쪽으로 쏠리지는 않아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만들게 됐다는걸 느끼고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 가장 중요한 키보드 키감부터 말해주자면..
뛰어나지는 않다.
손 끝으로 꾹꾹 눌러대는데, 옛날에 피쳐폰에 키를 손으로 꾹꾹 누르는 느낌이 많이 난다.
거기다가 누를 때마다 약간 큰 소음이 나는데, 나는 괜찮지만, 도서관에서 쓰기에는 다른 사람들이 약간 거슬려할 수 있는 소리 크기이다.

이어서, 한글을 치는데 느낌을 말하자면.. 아무래도 미국에서 출시를 하고, 한글에 대한 베려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그 이유가 바로 SHIFT키 때문이다.

한글은 ㅃㅉㄸㄲㅆ등의 글자를 굉장히 많이 쓴다. 하지만, 필자에 키보드 케이스 포함하여, 요즘 각광 받는 Typo Keyboard 조차도 Shift키가 왼쪽에 한개 밖에는 없다.
즉, 왼손으로 Shift키를 누른 채 저 먼 거리까지 오른손이 가야한다는 것이다.
비록, ㄱ버튼을 두 번 누르면 ㄲ이 되기는 하지만, 받침글자에 ㄲ이나 ㅆ 글자가 들어가는 날에는 어김없이 오른손이 바빠진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 속에서도 너무나 많이 편한것이 있으니, 바로 오타율이 굉장히 적다는 것이다.
비록, 한글각인이 안 되어 있더라도, 필자는 키보드를 매치하여 외웠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지금 이 글도 쿼티키보드로 작성할 정도로 엄청나게 편한 아이템임은 분명하다.


이 밖에 키보드에 성능을 말해주자면, 밧데리는 굉장히 오래간다.
한 번 충전으로 현재 일주일 가까이 쓰고 있으니, 밧데리 때문에 불편한 점은 절대로 없다.

아이폰으로 간단한 메모 및 문서, e-mail을 작성하는 유저들이라면, 쿼티키보드케이스!!!! 정말 강추 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