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6 사진이 G4사진의 퀄리티를 따라올 수 없는 이유

오랜만에 블로깅...

내가 G4를 쓴지 이제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사양은 뭐... 그냥 그렇고~
G4를 구입한 이유는 순전히, 카메라의 퀄리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6와 G4의 비교 리뷰 기사를 봤는데, 사진의 퀄리티가 HDR효과로 인해서 갤럭시6가 더 좋다는 평을 하길래..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작, G4의 강력한 힘을 써보지 않고 오토모드로만 사진을 찍어놓고서는, 품질을 평가하고 있다는게 삼성의 마케팅 승리로밖에 안 보이네요..

안 그래도, 베가가 이렇게 된 것도 속상한데, 다른 회사를 까대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참... 물론.. LG도 가담을 했었겠지만...ㅎ

어쨌뜬 이번 글의 핵심은 G4 카메라의 강점입니다.

갤럭시6로는 절대로 위에 올린 사진과 같은 퀄리티가 안나올 겁니다~

저정도 밝기로 갤럭시 6로 찍으려면, iso를 높여야 하는데, iso를 높이면 녹색, 빨간색, 노란색 노이즈들이 무수히 많이 보이게 될테니까요~

저 위에 사진들은 iso50에 셔터서비드는 8초, 15초, 30초 로 놓고 찍은겁니다.
갤럭시6는 제가 알기론 셔터스피드를 직접적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추가를 할거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G4가 카메라 쪽에 컨셉을 잡고 개발을 해온거에 비하면, 얼마나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지는 장담하지는 못하죠..
솔까말, 지금까지 삼성폰 써 왔지만, 업데이트가 만족할만큼 된적도 전혀 없었고, 그래서 LG로 갈아탄 부분도 있어서~ 제 입장에서는 삼성 업데이트에 비해 비관적입니다.


저 사진에서 중요한것은 렌즈 밝기 보다도, 셔터스피드만으로도 사진의 색감 퀄리티를 대폭 높여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DSLR을 많이 이용하는 사진작가들이 간단한 사진을 찍을 때는 G4로 대신하는 경우를 많은 기사를 통해서 접해보셨을 겁니다.

더욱더 중요한 점은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삼각대를 세워놓고, 셔터를 4초이상 높여서 찍을 때는, 그만큼 이쁜 색깔에 야경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똑같은 사진을 찍더라도~ 여기에서는 좀 어둡게 찍고 싶어~ 여기는 좀 어둡기 때문에, 셔터스피를 좀 느리게 하고, 약간 흔들리더라도 밝게 나오게 할거야~ 이 차이가, 사진을 많이 찍고다니는 저로서는 정말 큽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노이즈 절대 없을거에요~

물론, 저 사진들은 보정도 안 했구요^^

갤럭시6가 업데이트가 되면 한번 셔터스피드를 가지고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
느낌을 그 때가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