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ene's Imaginations...

핸드폰 바꿀 때마다 전화번호부 다시 입력할 필요 없어지는 3월달... 본문

IT/Game News

핸드폰 바꿀 때마다 전화번호부 다시 입력할 필요 없어지는 3월달...

Eungene's 2008. 2. 29. 22:43
728x90
반응형

제목이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중에서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을 하실 때, 개통절차가 있으시다는 것을 모두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번호이동을 한다면, 신분증과 이것저것 복사하고, 본사에 전화를 해서, 개통가능한 사람인가를 물어보고~ 개통가능한 사람이면, 핸드폰 매장직원이 기기를 몇번 만지면 개통이 되는거죠~
<회사내에서는 일일이 전화를 받아야 하고, 참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핸드폰을 바꿀 때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다시 입력해야하는 일과, 컴퓨터로 번호를 옮긴다고 해도, 그 귀차니즘... ㅡ.,ㅡ;

이번 3월달 부터 이제 그러한 일들은 없을 것이라 하는데요...
정확히는 많이 줄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의 개인신상정보가 들어 있는 핵심적인 칩중에 USIM(가입자 확인 칩)이라고 들어 있습니다.
이 USIM칩은 떼어내기가 불리하고, 핸드폰을 바꾸게 될 경우에는 새 핸드폰에 이 정보를 입력을 해야 하죠~


하지만, 이제 SKT와 KTF에서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USIM칩의 잠금 장치를 해제시키고, 핸드폰을 바꿀 때 번거로운 개통절차를 넘어 뛰고, 기계만 사면, USIM칩을 탈.장착해서, 곧바로 사용 가능케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USIM칩에 전화번호 목록이 저장이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여러대의 핸드폰을 장만해놓고, 그 때 그 때 목적이나, 기분마다 핸드폰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서비스는 올해(2008년) 3월달 부터 가능하다구 하구요~
SKT와 KTF간의 서비스는 올해 말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당장은 SKT와 KTF간의 칩 호환은 안된다는 이야기 이죠~

그리고, LGT는 현재, SKT와 KTF와는 다른 미국의 CDMA 기술을 쓰고 있기 때문에, 같이 서비스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LGT는 이제 SKT와 KTF의 협동 서비스에 대응해서 보다 차별적인 서비스를 내놓아야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S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점
SKT와 KTF의 협동 전략... 게임을 만드는 이로서 SKT와 KTF폰 모두 같은 WIPI 폰을 지원 하지만, 그래도 상호간에 약간에 차이점은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계기를 통해서, 개발 SDK의 통합도 은근히 바라는 바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