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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와 유비의 우정! 감동적인 액션 삼국지 '단기천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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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와 유비의 우정! 감동적인 액션 삼국지 '단기천리'

Eungene's 2008. 4.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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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는 바와 같이 그래픽이 뭐 그닥 화려하지도 않고, 단순히 하얗고 까만 배경 속에 단순히 말 한마리만 홀연히 달리면서 적들을 베어 나가는 게임이다.

처음 인트로 부분을 보면 이해를 하겠지만, 수묵화로 관우를 지금까지 나온 타 삼국지 게임에 비해 가장 사실적으로 그렸다.

그리고, 스토리 또한 굉장히 감동적이였는데, 이 게임으로 인해서 삼국지라는 책을 다시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뭐! 서두는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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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시나리오
삼국지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관우가 유비를 찾아가기 위해 말 한마리를 타고 달려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 시나리오를 그대로 쓰면서 유비와 관우의 형제애를 알아볼 수 있는 굉자히 교육적으로도 좋은 게임이다.
청소년들에게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그래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극히 강추하는 게임이다.

■ 그래픽
정말 최고의 그래픽이다.
어느 게임회사에서는 이러한 그래픽을 구현해내지 못했고, 정적인 백그라운드가 아닌 WIPI-C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다이나믹한 동적 배경이다.
그래픽 면에서는 뭐라고 단점을 끄집어내기가 힘들다...
거의 없다는 뜻이다.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해본 것만으로도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이니 말이다.

■ 사운드
현제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 LG-SV360이다.
이 핸드폰이 Dual Sound를 제공해서 양 옆으로 빵빵 때려주기 때문에, 다른 핸드폰과는 다른 점이 있겠지만, 장엄한 배경곡은 정말 들어줄만 하다.

여러분들이 만약 이 게임을 해본다면, 처음 Intro화면에서의 음악을 틀어놓고 들어보면, 관우의 장엄함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게임의 안타까운점...
처음 굉장히 기대를 안고 했던 게임이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단순히 말을 조금씩 이동하고, OK키를 누르고 있는 것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나의 핸드폰에서는 괜찮았지만, 다른 친구들 WQVGA가 아닌 일반 세로로된 핸드폰에서는 넓지 않은 화면 때문에 약간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거기다가 관우가 이동을 하는데, 키를 조금만 눌러도 화~악 이동하는 스피디한 캐릭터 ㅋ
그 스피드에 비해 좌우로 이동할 때는 쪼꼼 느린 캐릭터...
글쎄? 일부로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차이가 너무도 심하기 때문에 컨트롤 하기에는 약간 거북한 감도 없지 않아있었기 때문에, 베타를 통해서 유저들에게 물어보았으면, 한 층도 편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기존의 QVGA화면에서 5화 이후부터는 급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죽게 되는데, 화면이 좁고, 적들의 이미지와 나의 이미지가 겹쳐서 구별이 안간다.
그래서 단순히 OK키만 누르면서 적들을 공격하다 보면, 그냥 '으악~'이라는 함성과 동시에 내가 죽는다.

위의 이러한 면들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너무 어렵게 느끼고, 욕을 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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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나중에 Nintendo나 PSP와 같은 게임으로 재런칭 하여 팔아도 될 정도로 잘 만든 게임... 하지만, 위의 단점들과 시나리오적인 측면에서 좀 더 붙여주면, 완벽한 게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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