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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핸드폰... 비싼거 살 필요가 있을까?

Eungene's 2009. 7.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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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핸드폰들...
우리가 벌어들이는 수입에 비해서 솔직히 너무나 비싸다...
<새로 나온 프라다2의 경우에는 기계값만 100만원이 넘어간다.>

왠만한 좋다는 핸드폰들의 가격은 80만원...
2년 노예계약을 해놓고, 보조금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우리가 사용하는 통화비나 지원해주는 보조금이나 똑같은 가격이다.
필자도 뷰티폰이 처음 나왔을 때 24개월 노예계약으로 지금까지 이만저만한 피해아닌 피해를 보는 것이 현 실정이다.



필자가 모바일게임업계에서 일해오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80만원이 넘는 돈이 호가하는 핸드폰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핸드폰 게임이야 롤리팝폰이면 왠만한 게임은 괜찮게 돌아가고, 화면도 크니...
<롤리팝의 경우에는 꽁짜폰이면서도 어느 컨텐츠를 즐기던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뭐 카메라 기능??? 인터넷 기능???
솔직히 이런것들... 핸드폰으로 짭뽕시켜 놓은 것들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실망을 많이 한다.

뷰티폰... 처음에 나왔을 때 렌즈가 좋다는 것 하나만 믿고 디카대용으로 쓰려 했으나...
이건 뭐... 화소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는다.. 이거 쓰느니 그냥 20만원대 하는 삼성똑딱이 하나 사는게 훨씬 좋았다...

하지만, 외국의 핸드폰 시장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어떨까?
외국 같은 경우에는 서비스도 굉장히 우리나라보다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에 대한 통화기능은 많이 안 쓴다...

프리즌브레이크 시즌4를 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지만, 흑백폰이다...
그 속에서 아이폰이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을 한 것...

거기다가  미국의 통신사같은 경우에는 어느 누구나 개통을 할 수 있고, 기본요금만 조금 내고, 내가 전화할 곳이 필요하다면, 전화카드를 사서 충전해 가며 쓰면 그만이다.

하지만, 한국은 통신사들이 시장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WiFi부터 시작해서 웹스토어 정책 등등 자기네들의 수입을 막는 정책들은 여간 까다로운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더욱더 많은 컨텐츠들을 이용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핸드폰만이 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현재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PDA, 아이팟 터치(아이폰과 똑같은 기능에 CDMA침만 빠진 것) 등등 CDMA 추가가 안된 기기들이 있다.
거기다가 80만원이 넘는 기기를 생각한다면, 비슷한 가격에 넷북도 굉장히 좋은 기기이다.

한국은 소비자가 봉인 나라이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 아닌 이상 광고매체로 인해서 사람들은 혹할 것이고, 별로 자유롭지도 않은 환경에 바보 소비자들은 열광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국에 아이폰이 들어온다는데... 전언혀!! 반가워할 필요가 없다...
한국의 통신사들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모를 뿐더라 열광해봐야 그 기쁨도 잠시일 뿐 우리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은 뻔한 일이다...
(애플의 정책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결론적으로 우리들은 비싼 핸드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우리들이 뭔가를 즐기고 싶다면, iPod Touch혹은 스마트폰 계열(WiFi가 탑재된)이나 넷북 등을 구입해서 다니는 것이 훨씬 가격적인 면이나 즐길수 있는 컨텐츠의 양이나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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