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 수학올림피아드의 천재들

우리들은 흔히, 수학을 잘하는 수학자들을 보면, 쪽방에 틀어박혀 머리 싸매면서 죽어라 한 공식에 대한 증명을 해내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거기에 대한 틀이 많이 깨질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소재로 만든 책이다.)

대충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중국인2세인 티앙카이라는 인물이다.
티앙카이가 주위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주 내용을 이룬다.

1. 미국의 천재적인 수학 천재들
미국의 태생 3명의 청소년들, 그리고 외국(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온 3명의 미국 국적을 가진 아이들, 처음에는 혼자서 열심히 싸워 나간다. 하지만, 서로 친해지면서 한 문제에 대해 협력하면서 풀어나간다. 그러면서 수학올림피아드 준비.
이 책을 보면서 봐야 할 것은 이 천재들이 수학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이 참 감동이 많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들도 이 책에 나오는 소년, 소녀들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2. 선생님의 사랑
학생들에 대한 사랑도 사랑이겠지만, 선생님들간의 사랑이 애틋하다.


3. 우리의 머리를 그나마 윤활유를 뿌려줄 약간의 수학문제들...
쉬운 도형문제부터 방정식 문제까지 풀어볼만 하다.




어떤 사람이라도 읽다보면, 무엇인가를 느낄 것이다.
그 느낌은 개개인에게 맡기겠다.
우리가 진정으로 왜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학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