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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액션 여본좌와 렙업만이 살길 비교 분석

Eungene's 2008. 3.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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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렙업만이 살길
이름 : 허약이
장르 : MMORPG도 아니고 뭔 RPG인지 나도 모름... ㅡ.,ㅡ; 제작사도 모름...
제작사 : (주)조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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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액션 여본좌
이름 : 여병추
장르 : 원버튼 미니게임 & 액션아케이드
제작사 : Weeple


두개의 게임을 해본 결과 뒤로 갈 수 없는 오직 앞으로만 가서~ Stage를 클리어 해야 하는 공통적인 게임이기에 이렇게 두 게임을 비교하여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 개성이 넘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그렇게 복잡한 게임이 아니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임임은 확실합니다.
우선 진상액션 여본좌의 간략한 스토리를 보자면, 온라인상에서 최고의 개그 캐릭터를 꿈꾸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 이름하야 바로 여!병!추!<병추 ㅡ.,ㅡ;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친구들에게 똘추야 라고 놀리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ㅡㅡ; 상당히 찌질한 구석이 돋보이는 이름이였습니다.>
그 병추가 온몸으로 웃기기 위한 삼류 개그를 배우기 위해서 '4이버스페이스'로 입문하고, 안습맨이라는 사부를 찾아가 수련을 하게 됩니다.
그 수련으로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이뭐병<보스캐릭터>에게 감염된 몹쓸 몬스터를 잡아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똥찦(?)을 당해서 3일동안 똥을 못싸기까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적인 부분은 여러분들이 직접 다운을 받아서 플레이를 해보심이 더욱 재미를 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여병추의 진짜 재미는 몬스터들을 피하고 물리치고, 여러 장애물을 피해나가는 것도 있지만, 역시 단연 3류 몸개그가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진상액션 여본좌의 시스템으로는 렙업만이 살길과는 달리 RPG가 아니라서 아이템도 없고, 오직 간지(멋을 부리는 사람이 간지라고 하죠? 이 간지를 내기 위해서 돈이름을 간지라고 한 것 같습니다.)를 먹고서 다양한 캐릭터의 액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사는게 아니라 우리 싱글플레이 상에서 말이죠~

그리고,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 했던 게임들을 미니게임으로 재풀이하여 스토리모드와는 달리 랭킹을 쌓기 위한 미니게임모드가 있는데, 이 부분도 심심할 때마다 하면 재미있는 요소들입니다.
 
 
두 번째 게임인 렙업만이 살길을 살펴보자면,
주인공의 이름은 허약이 입니다.
여자친구와 몬스터 사냥을 나가는데 허약이는 죽고 말죠. 그래서 여자친구는 허약이를 처바렸고, 허약이는 렙업으로 강해지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몬스터 사냥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기존에 RPG게임이라 하면, 4방향이나 횡스크롤로 좌우 모두 움직일 수 있는 게임을 생각하지만, 렙업만이 살길은 이 것을 넘어서 앞으로밖에 가지 못하는 게임으로 시스템을 만들었답니다.<이는 진상액션 여본좌도 똑같다.>
그래서 새로운 장르(?)아닌 장르를 즐기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구요.
다른 게임과 확인하게 색달랐던 것은 바로 A.I 캐릭터와의 파티 시스템이였습니다.
즉, 게임상의 캐릭터와 파티를 맺어서 사냥을 하는건데...
그 캐릭터들이 말하는 것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ㅋㅋ 이것은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서 틀리지만, 대부분 열많이 받으실 겁니다.)
그 이유는... 아마 기존의 MMORPG를 하면서 욕도 많이 듣고, 아이템 달라는 찌질이 캐릭터들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캐릭터들과 똑같이 열올리고, 비굴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나에게 재미아닌 재미를 주니~ 한번 즐겨볼만 할겁니다~

렙업만이 살길은 연속기도 존재하는데요. 렙업만이 살길의 게임 머니인 돼지를 얻어서 무공캐릭터에게 배워야지~ 여러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솔직히 스킬이 연속기죠~
그 돼지를 모으는데도 굉장히 힘이 들지만, 이 돼지 모으는 재미와 촌장의 퀘스트를 푸는 재미 등등. 다른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시스템으로 우리들을 반겨줄 것입니다.
 

이 두 게임~ 모바일 게임의 역사상에 오랫동안 기억될 게임들입니다.
하지만, 단점들도 있겠지요? ㅋ
우선 두 게임의 공통적인 단점이라고 하면 두 게임 모두 버튼을 누를 때와 캐릭터들의 반응 하는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ㅡ.,ㅡ;
그렇게 확 느린것은 아니지만, 개발 플랫폼의 특성상 0.1~0.3 초...정도 후에 반응을 하니 두 게임 모두 게임의 이동속도와 스토리 전개가 빠른 게임이라면 플레이 하는데 기존에 순발력이 느린 사람들은 힘든점이 한 둘 이 아닙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java의 시대는 점점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진상액션 여본좌의 단점...
캐릭터의 이동전개가 굉장히 빠릅니다.<제 핸드폰의 특성도 있겠지만...>
제가 최고 느리게 잡아도 뒤로 가면 갈수록 몬스터들을 피해가기가 굉장히 힘이듭니다.
원버튼만 누르면 된다는 게임은 기존 Gamevild의 놈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놈은 단순히 장애물을 피해가면서 하면 되는 반면, 진상액션 여본좌는 정말 맵에서 몬스터들이 나오는 걸 외우지 않는 이상은 아래와 위에서 동시에 나오는 몬스터를 피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중 가서 어쩔 수 없이, 간지를 써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는 좀 아까운 면도 있기 때문에... 계속 죽었을 경우에는 많이 짜증이 났죠~

진상액션 여본좌와 같이 렙업만이 살길도 몬스터를 피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진상액션 여본좌보다는 어느 정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게임의 나쁜 요소가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느정도 게임을 즐길다 보면 ㅡ.,ㅡ; 쉽게 질린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레벨 30정도 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진상액션여본좌와는 다르게 스토리 전개가 거의 똑같습니다. 나오는 몬스터와 배경. 그리고 촌장의 퀘스트들... 다 그게 그거라서 나중에는 하기가 지겹다고 느끼게 되었으니... 이런 점은 게임의 마이너스 작용을 하겠죠~
그런 점을 볼 때 기존에 나와있는 RPG게임들과 비교하면 몬스터수부터 시작해서 맵의 수까지 적으니... 다이나믹한 게임 요소를 오래 즐길 수 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게임상에서 만들었지만, 원래 게임의 특성이 미니게임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이 그리 많이 가질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캐릭터의 사운드 버그 까지...<원래 공격을 하면 이야이야~ 하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그 소리가 나오다 안나오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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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솔직히 제가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서 이 두 게임들이 어떻게 마음에 와 닿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두 게임 모두 박수 받을 만한 게임들이고~
개발진들의 노력이 보이는 게임들이였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를 추천하라면 진상액션 여본좌를 추천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RPG게임을 다들 해보셔서 알겠지만, 하다 보면 질립니다. 렙업만이 살길도 예외는 아니죠~ 거기다가 이제 렙업하면서 하는 게임은 그만 나왔으면 하는 필자의 바램(?)도 있구요 ㅋ

그에 반해 여본좌는 그런 아이템같은 것도 신경 안써도 되고, 내 본능에 따라서 원버튼만 누르면 모든 게임의 진행이 되니~ 정말 편했습니다. 부담도 없었구요 ㅋ
거기다가 미니게임이 위주이기 때문에 할 거 없으면 미니게임하면서 가끔씩 짜증은 나겠지만, 이러한 게임이 내 핸드폰에서 오래 있으니~ 뭐 따로 드릴 말은 없을 것입니다.


이 글들을 여러분들이 보고 게임을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시는 것이 진짜 100%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상액션 여본좌 개발 사이트 : http://www.weeple.net
■ 렙업만이 살길 개발 사이트 : http://cafe.naver.com/joy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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