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케아 (2)
반응형
Eungene's Imaginations...
처음 중국 웨이하이 여행을 갔을 때 훠궈를 처음 접했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옆에 형이 하는대로 소스 담고, 탕에 담궈주는대로 막먹었었는데.. 그때 충격이었던게 홍탕(마라 매운것)이 입에서는 막 그렇게 안매운데... 그 특유에 향과 함께 매료되어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혀가 엄청 매우니깐 찬물을 먹으면 마비됐던 혀의 감각을 이상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 집 건물에 훠궈 무한리필 집이 생긴 이후로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것 같다. 가성비는 워낙 무한리필집이라 좋고~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어서 좋고.. 특히나 백탕은 전혀 맵지 않고 부담도 안되기 때문에, 홍탕만 아니면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안타까운점은 중국에서 먹었던..
광명에서 나름 유명한 집이다.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중년이상의 분들이 많이 찾는 집이다. 차 없이 가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여기가 있기 있는 이유는 쭈꾸미도 쭈꾸미지만, 곁들어 나오는 반찬들이 깔끔하니 매력이 있다. 묵 냉국, 도토리전(정확히 도토리인지는 모르겠다.), 발사믹 샐러드, 무채, 콩나물이 쭈꾸미와 같이 먹는데 참 조화가 좋다. 메인 디쉬인 쭈꾸미는 강한 불향과 매콤함의 조화가 참 좋고, 쭈꾸미도 질기지 않고 꼬들꼬들하니 참 씹는감이 좋다. 이 식당에서 먹는 팁을 좀 주자면, 1. 처음에 나오는 도토리전을 모두 먹지 않고 한조각 씩만 먹는다. 2. 처음부터 쭈꾸미볶음과 밥을 비비지 않는다. -. 맨밥에 양념을 버무린 쭈꾸미 2조각정도를 같이 먹어본다. 그러면 불향의 풍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