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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드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Eungene's 2008. 4. 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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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게임 기획자들은 한 곳에 얽매이면 안된다.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이 책 저 책 다 읽어야 하고, 프로그래머든 그래픽 디자이너이든 서로 폭넓게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역시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나 모두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전에 한 책을 보았는데... 게임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책이다.
'합격의 달인'이라는 책.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미니게임의 달인이라는 것이 있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과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Creator라면 적어도 10번 이상은 도전해야할 과제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1. Off the beaten track. - 익숙한 길을 벗어나라.
우리들은 중학교 시절 부터 취업을 하면서 까지 언제나 거의 똑같은 일상을 즐기고 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가방매고, 집을 나서지~ 빌딩숲을 지나 지옥철을 타고 매일 같은 길을 걸었어~] 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거의 같은 일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퇴근할 때도 거의 같은 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여기서 말해주고 싶은 말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그것을 즐기는 기획자라면...
하루하루 아이디어에 짜증나고 때려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기획자라면...
한 번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퇴근을 할 때 다른 길로 모험을 해봤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과 주위 배경을 다른 눈으로 쳐다보는 시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솔직히 내가 도전해 본 결과. 하루하루 이렇게 해 나아가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다.

하루하루 다른 길을 걷고, 기존 일상과는 다른 일을 한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몸으로 마음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꼭 해봐라~


2. Try Everything once. - 일단 시도해본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언제나 우리들은 이것 하고 싶다~ 저것 하고 싶다라고 생각만 할 뿐 절대로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기획자들은 이것하고 싶다~라고 마음속으로만 되뇌이는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처음 락을 접했고, 지금도 계속 듣고 있다.
그럼과 동시에 악기라는 것을 한 번 다뤄보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지, 정작 시간이라는 핑계와 자금이라는 핑계 때문에 그것을 못해오다.
얼마전부터 베이스 기타를 연습하는 일을 도전해보았다.

비록 게임과 베이스기타는 별 연관성이 없지만, 베이스 기타를 게임으로 표현을 한다면, 게임으로 만든다면... 흠... 어렵다...

하지만, 이러한 비슷한 연관성을 가진 게임이  Nintendo DS에서 기타히어로라는 게임으로 출시가 되는데, 솔직히 한국에서는 리듬액션 게임이라는 것만 있으면 있었지, Nintendo에 새로운 Interface를 붙일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면들을 볼 때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기획하려는 기획자라면 언제나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방면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3. 안 맞는 것이 있다면 그 즉시 때려쳐라!
게임 기획자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
어느 기획자는 하두 많이 신경써서 신경과민은 물론, 암까지도 걸릴 정도라고 하니 이는 정말 걱정되는 일이다.

어떠한 일이든, 나의 몸까지 버려서까지 할 이유는 없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때려치고, 다른 일을 시작했으면 한다.

돈은 벌 수 있겠지만, 그 돈을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주고 떠날 수가 있다.

4. '무리' 그것은 우리들의 한계를 짓는 성장의 독약이다.
어느 사회인이든 무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밤새서 무리를 하게 된다면? 다음날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잠을 요청하는 뇌를 이겨내고, 언제나 생쾌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일의 능률이 오를까?

사회에서 직접 활동하시는 프로그래머든 회사의 사장님이든 밤 새서 무리를 하는 게 가장 미련한 짓이라고 했다.
단기간적으로는 그것이 효율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축적되면 자연히 우리 몸에는 데미지를 입게 되고, 그것은 우리들의 정상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이 될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5. "노력" -->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는 것!
어떤가?
어떠한 일이든 재미있지 않으면 안된다.

게임? 우리들은 재미 있어서 즐긴다.
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 즐겁지 않다면? 만약 그 게임이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를 했을 경우?

게임의 경우에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것을 한국에서 게임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 거기다가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말보다 빨리 전달된다고 했다.
고생하고 하루하루 지겨워 하면서 게임을 만들었다면, 그 게임은 죽은 것이다.

게임이라는 것은 비록 힘들지만, 만드는 사람이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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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들은 어떠하셨습니까?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 제작에 몰두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빠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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