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게임] 오래오래 살아 남을 수 있는 게임은?

핸드폰의 특성이란 무엇일까?
언제 어디서나 내 몸에 착 붙이고! 다닐 수 있는 기기이다.

거기다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인터페이스 및 해드웨어 성능은 더더욱 발전한다.

그러면서 같이 발전하는 것이 바로 핸드폰 게임이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뚝뚝 끊기는 환경에서 고스톱을 쳤던 시대와는 달리 현재는, 핸드폰에서 3D 게임도 돌릴 수가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20세가 넘은 사람들 치고는 핸드폰을 안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핸드폰 게임 산업은 가면 갈수록 위축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한 원인을 한 가지 살펴보면, 지금까지 나온 핸드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연령층을 대부분을 10대 20대 청소년층을 많이 잡았고, 30~40대, 혹은 그 후의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없다.


거기다가 핸드폰의 인터페이스는 아직까지 굉장히 한정적이고, 불편하기 때문에, 핸드폰의 컨셉상 RPG게임은 안 맞는다.


그렇기 때문에, 원초적인 게임이 아직까지는 핸드폰 게임이 많이 나가는 추세인데...
예를 들어서 놈, 미니게임 천국, 테트리스, 카드게임류가 그것이다.
즉, 위 게임들의 공통점은 우리들에게 굉장히 우리들이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많이 알려져 있는 것들이다.
소위 위의 게임들을 핸드폰 게임계에 킬러컨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그래픽과 기획을 성의있게 하고, 마케팅만 잘 된다면, 실패할 요인은 크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스도쿠와 네모네모 퍼즐 게임이라도, 쉽게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만 잘 된다면, 큰 돈은 아니더라도 돈은 꾸준히 들어올 것이다.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것을 어떻게 현 시대에 맞게 컨버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