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퇴근길에 보이는 게장집에 들어가서 우연히 먹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깔끔하고 맛있다. 간장게장이 좀 오래되거나 잘못 만들면 비린맛이 날 수 있는데 우미게장은 비린맛도 안나고, 막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 씨알이 막 크지는 않지만, 살은 실하게 차있다. 여친이랑 가면 게해장국과 간장게장 2인으로 주문을 해서 먹으면 딱 맞다. 교통이 불편해서 차로 가야 편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을 법한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