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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ene's Imaginations...

8월달에 Musicman에서 Dream Theater 존명의 최종 Bongo를 출시했다.6현 베이스로 계속 연주해오던 나에게 Yamaha rbxjm2가 아닌 다른 6현 베이스는 너무 컸고, 스트링간격도 너무 넓었다. 그나마 Ibanez SR 시리즈의 6현의 줄간격이 16.5mm였지만, 아이바네즈 악기들은 땡기지 않았고(무엇보다 프리미엄 라인도 인도네시아라는것이 마이너스 요인..)정 뭐하면, 나중에 윌로우스에서라도 커스텀으로 6현베이스를 맞추자라는 생각이 슬슬 올라오던 찰나.. 뮤직맨에서 나온 John Myung Artist Bass는 팬심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좋은 대안이었다. Musicman Bongo 소리는 워낙 유튜브에 많이 나왔으니 밑도 끝도 없이 구매를 했고, 결론은 참 잘 구매한것 같다.기본 ..

친구가 추천한 고기집. 아무생각없이 먹었는데.. 삼겹살과 막창이 진짜 갓성비다. 무한리필치고는 막창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삼막이(삼겹살+막창)가 참 맛있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기는 한데.. 막창이 너무 맛있어서 막창을 계속 주문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는 달콤소스와 매운소스도 참 맛있는데.. 콩가루를 고기에 듬뿍 묻히고 달콤소스나 매운소스를 같이 찍어 먹으면 고기기름 고소함 + 콩가루 고소함 + 소스에 단짠의 조화가 참 좋다. 너무 잘 먹어서 중간에 사진 제대로 못찍고 그냥 먹기만 했다. 막 질이 엄청 좋거나 풍미가 좋은 고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기다운 고기이기에 가성비 고기집을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로 가라.

처음 중국 웨이하이 여행을 갔을 때 훠궈를 처음 접했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옆에 형이 하는대로 소스 담고, 탕에 담궈주는대로 막먹었었는데.. 그때 충격이었던게 홍탕(마라 매운것)이 입에서는 막 그렇게 안매운데... 그 특유에 향과 함께 매료되어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혀가 엄청 매우니깐 찬물을 먹으면 마비됐던 혀의 감각을 이상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 집 건물에 훠궈 무한리필 집이 생긴 이후로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것 같다. 가성비는 워낙 무한리필집이라 좋고~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어서 좋고.. 특히나 백탕은 전혀 맵지 않고 부담도 안되기 때문에, 홍탕만 아니면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안타까운점은 중국에서 먹었던..

Virtual Box에서 가상PC실행 시 에러가 나면서 안되는 이유야 정말 많다. BIOS문제인가 해서 메인보드 BIOS에 접속 후 아무것도 셋팅 바꾼것없이 나와서 윈도우 부팅 후 다시 Virtual Box 가상PC를 실행하니 또 잘된다. 그러다 한번씩 실행할 때마다 에러가 나오면, 다시 BIOS에 들어갔다가 윈도우로 정상부팅하면 한동안 또 잘 된다. 참... 해괴한 일이다.

처음에 목에 아토피로 시작을 했다가, 양쪽 팔꿈치, 얼굴까지 퍼지게 되었다. 그러다 머리까지올라와서 지루성 두피염이 굉장히 심해졌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감이 잡힐것이다. 사진을 보다시피 두피는 불긋불긋하에 올라와있고, 하도 그렇어서 피까지는 나는 상태였다. 각질은 너무 심해서 비듬처럼 온 머리에 퍼져있었다.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2~3달 정말 고생을 많이했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나은 상태이다. 지금부터 지루성 두피염을 낫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도록 하겠다. 1. 샴푸를 가장 순한걸로 바꿔라. -.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같은 곳을 가서 샴푸코너를 가면 투명한 병에 실리콘과 이것저것 안들어갔다고 한 샴푸들이 있을 것이다. 댕기머리 같은 샴푸도 나는 안쓰고 있다. 2. 찬물..

내 피부는 원래 깨끗한 편이었다. 남자치고는 딱히 관리 안하고 스킨로션만 꾸준히 발랐고 얼굴도 지성인 편이라 그냥 다녀도 피부 좋아보인다는 소리를 아줌마들한테 많이 들었으니깐.. 근데 문제는 2017년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목에 새끼손톱만한 상처가 생기면서 엄청 간지럽기 시작했고 그것을 긁기 시작하니 파충류피부처럼 굴곡이 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퍼져나갔다. 목 뿐만 아니라 왼쪽팔에 조그맣게, 그리고 오른쪽 가슴 아래 조그맣게.. 너무 긁어대서 피부는 딱딱해졌고 피부과에서는 그냥 단순 습진이란다. 딱딱해진 피부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놔서 낳게 했고 심하지 않은 부위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니 괜찮아지는듯했다. 왼쪽팔에 조그맣게 퍼진건 스테로이드 주사로 없어졌지만, 팔꿈치에 다시 생겼고, 배에 습진은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