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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ene's Imaginations...
전 게시물을 보면 알겠지만, 기존 유선 이어폰을 블루투스로 사용하기 위해서 케이블을 구입했다가, 꼬다리가 안 맞아서 어쩌나 하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Producer dk 유튜브 채널을 봤는데.. 왠걸,,, 75주년 에디션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가 나온다고 한다. 근데 이게... 기존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와 다르게 안쪽 터치 부분이 검정색이고, 로고가 옛날 로고다.. 뭔가 더 이쁘다. 원래 구입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한달전에 그냥 구매취소한적이 있다. 근데 구매취소한걸 잘한게.. 75주년 디자인이 너무너무 이쁜거다. 어쨌든 이번에 구입했으니 잘 사용해야지. 음질이야 워낙 유명하니 한 2년 가까이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로 텀블러는 그냥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주니 잘 쓰것다~ 뚜껑이 2중으로..
지금 수월우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외부에 나갈 때 선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강하게 땡기는 경우가 있다. 어영부영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용하기 싫고.. 다른 방안이 KZ Aptx HD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다. 가격도 2만원 초반밖에 안한다. Producer dk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케이블의 전버전 Apt-x가 없는 버전으로 리뷰를 해줬었는데, 화이트 노이즈에 그냥 가성비로 들고 다닌다고 했던것으로 들었다. 그래도 이번에 Apt-x가 추가가 됐다고 하니 Apt-x를 믿고 지른 경향이 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음질만 놓고 봤을 땐 강추! 수월우 특유에 공간감과 톤밸런스의 성격을 최대한 전송해주는 것 같다. 물론 Apt-x연결로 들었을 때 얘기다. 이 정도 퀄리티면, 다른 이어폰의 성향..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부터 국물이 땡겼다. 시흥 청소년 수련관 주위에는 순대국을 팔지는 않고, 국물에 시원한 맛을 느끼고 싶기에는 뼈다귀 감자탕은 그닥 땡기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에 시흥 대야동 전골이라고 검색을 해서 나오는 식당으로 가게 되었다. 첫 방문 때는 육개장 만두국을 시켰는데, 오~ 나름 괜찮네~ 하고 먹었었고, 두 번째 방문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육개장 칼국수를 시켰는데... 만두국집에서 생각외로 너무 퀄리티가 괜찮아서 감탄을 했다. 면도, 기계면이 아니라서 더 감동이었고.. 시흥시 대야동에 사시는 분들 중에 뭐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고민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추천하고 싶다.
스테이크를 정말 좋아한다. 솔직히 왠만한 스테이크 집 갔다가 실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보통은 내가 코스트코에서 소고기를 구입한다음에 내가 직접 구워 먹는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여기 호텔 식당 맛있다고 리뷰를 봤다고 해서, 호텔 기분도 쪼오오오꼼 느낄 겸 라까사호텔 레스토랑을 갔다. 아기자기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굿굿. 우리가 주문한건 리코타 샐러드, 토마토 파스타, 스테이크 이렇게 3개를 주문했는데.. 요리가 좀 늦게 나온다. 살짝 짜증이 날 때쯤에 요리가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스파게티는 뭐... 무난무난 하다. 근데, 리코다 샐러드가 참 과일과 함께 조화가 좋다. 거기다 아무기대하지 않았던, 스테이크를 먹었을 때는 그 풍미가 참 좋았다. 고기풍미 + 옆에 나와있는 버섯에 풍미가 정말 기분..
국밥충인 나는.. 아무 국밥이나 잘 먹는다. 내 고향이 천안시 성환인데, 그 동네의 순대국밥을 시작으로 다른 지방에 국밥을 많이 섭렵했다. 서울로 상경하고 나서 내 마음에 확 드는 국밥은 2개밖에 없었는데, 어제부로 1개가 추가 됐다. 솔직히 양평해장국을 막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먹으면 별미라서 1년에 2~3번 정도 먹는데, 이 날 이 식당을 방문한 시간도 아침 8시 30분정도? 이른시간이라 뭐.. 얼마나 사람이 많겠는가~ 했는데.. 정말 많다. 일요일 아침인데도 자리가 다 꽉차 있었다. 밤새 일을 하고, 퇴근하면서 들르는 아저씨들도 있는가하면, 가족들끼리 아침부터 나와서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분들도 있었다. 메뉴는 이런데... 우리가 시킨건 해장국 2개와, 내장탕 1개, 뚝배기 불고기 ..
작년부터 회사가 월급을 밀리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19년 12월 월급은 나중에 주기로 하고, 20년 1월 부터 잘 줄 수 있다고 하길래 믿고 열심히 일해줬다. 20년 2월부터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우리에 월급 먼저 잘 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믿었다. 왠걸... 20년 6월부터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7월도 밀렸다. 8월도 밀리면서 6월월급을 8월되서야 줬다. 그리고... 국민연금... 17개월치가 다 납부가 안되어 있다고 한다. 분명히 내 월급명세서에는 국민연금돈을 제외를 시켰는데... 납부가 안되었다... 배신감이 쩔었다. 월급쟁이 인생에서 월급이 밀리는 순간.. 너무 살기 힘들다. 그래서 그만두고, 실업급여 신청을 했다. 그 이후에 임금체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접수하려고 보니 퇴직한..